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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아 너는 인생을 이렇게 살아라!!

 

 

 

 

놀때는 놀면서 자신을 발전 시켜라.

 

젊은이가 빠지기 쉬운 놀이의 '함정'

젊은이는 자칫 자신의 기호와는 상관없이 모양만으로 즐거움을 선택하기 쉽다.

극단적인 경우, 무절제야말로 놀이의 참다운 스타일이라고 착각하는 사람까지 있다.

 

'놀이'에도 나름대로의 목적을 가져라.

일종의 유행병에 걸려서 외형만의 놀이에 뛰어든 나는 그 대가로 참된 즐거움을 빼앗겼다.

 

'즐겁게 보이는 것' 과 '정말로 즐거운 것'을 분별하는 눈

참다운 놀이를 알고 있는 사람은 품위를 잃는 일이 없다.

적어도 악덕을 본보기로 삼거나 악을 본뜨는 일은 없다. 만일 불행하게도 부덕한 행위를 하지
않으면 안 될 때라도 은밀히 해야 한다.

일부러 악한척 보일 필요는 없는 것이다. 

 

 

 

 

 

- 지은이

필립 체스터 필드 (Philip Chesterfield, 1694~1773)

영국의 정치가이자 문필가로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공부한 후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뛰어난 실력과 언변으로 당시 정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1728년에

네덜란드 대사, 1746년에는 국무장관을 역임했다. 이 책은 그가 네덜란드 대사로

헤이그에 주대할 때 아들에게 보낸 편지를 묶은 서간집으로 원제는 "Letter to His Son"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