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몸은 사람들이 관심을 두고 관찰하고 적절한 영양공급과 배려로
보답하기만 하면 스스로 치유 능력을 갖는 복합적인 기관이다.


환경독소에 대한 노출, 나쁜 영양, 흡연, 알코올 섭취 또는 게으름 중
어느 것이든 우리 몸을 심하게 혹사하는데도 불구하고,
몸은 질환의 징후가 나타나기까지 다년간 정상적으로 봉사한다.
그리고 나서도 조그마한 도움만 주면 그 도움에 반응하고 기능을 계속한다.

 

인체는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한 기계이다.
신경신호는 시속 320Km나 되는 속도로 근육을 통해서 전달된다.
뇌는 20와트 전등을 밝히기에 충분한 전력을 생산한다.
다리 근육이 눈의 근육처럼 빨리 움직인다면
사람은 하루 80km 이상을 걸을 수 있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뼈는 인간이 알고 있는 가장 강한 빌딩 건축자재 만큼이나
강해서 철강으로 보강한 콘크리트 보다 더 강한 압축 스트레스를 이겨내며,
거의 그와 맞먹는 신전(접고 펴는 동작) 스트레스와 굴신(굽히는 동작) 스트레스를 견뎌낸다고 한다.




 

수백만 개의 작은 엔진들로 구성된 사람의 몸을 생각해 보자.
이들 엔진 중 일부는 공동으로 작업하고 일부는 독자적으로 일한다.
모두가 하루 24시간 쉬지 않고 일한다.
이 엔진들이 적절하게 일하려면 이들은 특정한 연료를 필요로한다.
만일 주어진 연료의 종류가 잘못된 제품이면 엔진은 그의 최대용량을 발휘할 수 없다.
연료가 등급이 낮다면, 엔진은 제기능을 못하고 동력을 상실할 것이다.
엔진에 연료가 공급되지 않으면, 엔진은 정지될 것이다.

 

인체의 엔진들이 사용하는 연료는 바로 우리가 먹은 것에서 나오는 것이다.
우리가 먹는 음식은 영양소를 함유한다. 이들 영양소는
비타민, 미네랄, 효소, 물, 아미노산, 탄수화물, 및 지질의 형태로 되어있다.
우리 몸이 일상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 필요로 하는 기본적인 물질들을
제공함으로써 생명을 유지하게 하는 것이 이들 영양소이다.

 

각각의 영양소는 형태와 기능 그리고 인체가 필요로 하는 양이 모두 다르지만,
건강에 모두 필수적이다. 영양소가 관여하는 작용은 현미경적인 수준에서 일어나며,
특이한 대사과정들은 각각 영양소 마다 크게 다르다.
영양소는 세균 감염을 억제하는 것에서부터 조직을 재생하고 생각하는 것 까지의
인체의 모든 대사과정에 관여한다. 영양소는 서로 다른 특이한 기능을 갖고 있지만,
이들의 공통적인 기능은 생명을 유지하게 하는 것이다.

 

연구에 의하면 인체의 각각의 부분에는
어떤 영양소들이 고농도로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들 영양소의 결핍은 몸의 한 부분의 기능부전을 초래하고,
결국은 장애를 일으켜, 이에 따른 도미노현상으로 몸의 다른 부분도 영향을 받게 한다.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인체는 적절한 식이와 자신에게 알맞은 영양보충제를 필요로 한다.

 

뇌의 기능, 기억력, 피부의 탄력, 시각, 에너지 ,체지방 대비 근육조직의 양
총체적인 건강은 모두 몸이 얼마나 잘 기능을 하는가 하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적절한 영양공급, 운동 그리고 균형 잡힌 식이의 도움으로
우리는 노화과정을 늦추고 더욱 건강하고 아픈데 없으며,
수명을 연장시키는 기회를 더욱 증가시킬 수 있다.


 


우리 스스로가 적절한 영양소를 섭취하지 않으면,
우리 몸은 정상적인 기능이 손상되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병의 징후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서, 반드시 건강하다고 할 수는 없다.
이는 질병의 전성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을 뿐인 것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갖고 있는 영양상의 문제 중 하나는 대부분의 식품이 조리되고
가공된 것이기 때문에 식품으로부터 우리가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제대로 얻지 못한다는 점이다.고온에서의 조리와 가공은 몸이 적절하게 기능하기 위해서 필요로 하는 필수적인 영양소를 파괴한다. 이들 영양소를 공급해주는 유기농법의 날(生)식품은 오늘날의 식이에서 거의 사라졌다.

 

지난 10년간 영양소 자체, 몸에 대한 영향, 그리고 이것이 병에 대해서 하는 역할에 대한 새로운 지식이 많이 밝혀 졌다. 식물영양소라고도 알려진 식물생리(활성)물질은 연구 결과물 중의 한 예이다.
이 물질은 생물학적으로 활성을 띄게 하는 식물 속에 존재하는 화합물이다. 이들은 고전적인 감각으로는 영양소가 아니지만, 식물의 색, 향미 및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결정해주는 성분인 것이다. 연구자들은 글자 그대로 수천가지의 식물생리물질을 확인 했고, 또한 이들 화합물의 복합체를 추출하고 정제, 분말, 캡슐 형태로 이들을 농축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소위 영양치료제(nutraceuticals)라고 부르는데, 새로운 형태의 식이 보충제이다.

 

사람들의 영양소에 대한 요구량은 저마다 모습이 다른 것만큼이나 독특하다. 따라서 건강으로 가는 첫 번째의 필수적인 단계는 자신에게 적절한 영양소를 적절한 양으로 섭취하는 것이다. 전체적인 영양의 원리를 이해하고 자신이 어떤 영양소를 필요로 하는지 알게 됨으로써 스스로 건강 상태를 증진하고 병을 피하고 자연이 지향하는 방법으로 조화로운 균형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건강한 식사를 하고 적절한 영양소로 식이를 보충하면 기관, 세포, 조직들이 적절하게 작동하는데 필요한 연료들을 얻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Happy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뇌가 클수록 머리가 정말 좋을까??  (0) 2010.04.10
인체에서 만들수 없는 비타민?!  (0) 2010.04.08
걷기와 건강  (2) 2010.04.08